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9일 경기도 화성시 일대 스마트팜을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세대 스마트농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농업 분야 전반에 걸쳐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으로서, 농가 인력 부족 문제 완화와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해결책으로 등장했다. 경기도에서는 2017년 「경기도 스마트농업육성 조례」를 제정해 도내 화훼, 과수 농가 등에 스마트팜 시설 설치 및 관련 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농업 기술의 발달로 인해 AI나 로봇을 활용한 3세대 스마트농업이 도입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은 통신기술과 데이터에 의존한 1세대와 2세대 위주에 머무르는 등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현장방문은 3세대 스마트농업 도입에 맞춘 육성정책 및 지원사업 등을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는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와 화성시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해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무인방제기를 갖춘 우일팜, 토경재배와ICT센서를 활용하는 송산 샤인자연농원등스마트농업활용과 규모에 따른 다양한 현장을 방문한 방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우‧강풍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 태세와 행정력 집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9일 오후 이런 내용의 특별 지시사항 공문을 도청과 시군 등에 전파했다. 경기도는 단체장과 부단체장 중심으로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급경사지,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지하 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침수 우려 지역 뿐 아니라 해안가 어선‧선박,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비닐하우스, 옥외광고물 등 분야별 태풍 북상 이전에 대비해 철저한 확인 점검을 지시했다. 또, 위험 요소에 대한 경찰‧소방과 공조로 사전 통제‧대피를 적극 시행하고, 민간 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동시 발생 가능한 위험 상황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도는 9일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태풍 이동 경로를 고려해 10일 새벽쯤 비상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실국장회의에서 “태풍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책을 당부드린다. 우리가 갖고 있는 역량을 집중해서 도민들의 생명‧안전‧재산에 피해 없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소모적인 논쟁과 국론분열을 끝내야 한다며 논란의 본질인 노선변경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3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 변경안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원안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말한 국토부 변경안의 문제점 “‘예타’ 후 시·종점이 변경된 사업이 14건”이라는 국토부 해명은 사실과 달라, ‘예타’후 노선 변경 사례는 2012년 이후 단 한 건 뿐이다. 용역업체가 노선변경 주도했다는 국토부 해명은 비상식적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토부 원안으로 즉시 추진해야 김 지사는 우선 예비타당성 조사 후 시·종점이 변경된 고속도로 사업이 14건이나 된다는 국토부 해명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국토부가 제시한 14건 중 2건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사업이고 12건 중 11건은 2012년 이전 사업"이라며 "지침은 '예비타당성 조사 후 노선의 1/3 이상이 변경될 경우 기재부와 반드시 협의해야 한다는 규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2012년 이후에는 단 한 건만 종점이 변경됐는데, 노선으로 5%만
경기도가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개선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경기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고용 상황이나 인력수요 등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춰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신규 추진한다. 도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도비 5억 5천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8억 5천만 원으로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의 구인난 개선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의 고용 촉진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일자리도약 장려금’지원, 반도체기업 취업자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이 있다.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일자리도약 장려금’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1인 월 100만 원씩 최대 1,20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고용노동부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의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해 반도체 관련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기존 고용노동부 청년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에서 상담 등을 받고 채무조정지원, 즉 개인파산을 통해 재기한 도민이 올해 상반기 49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늘었다. 또, 지난해 전체 기간인 492명을 넘었다. 지난 6월 법원 통계 월보를 기준으로 경기도 관내 도산 관할 법원인 의정부, 인천지방법원과 올해 개원한 수원회생법원까지 3개 법원을 합산한 전체 개인파산 신청 사건은 6천508건으로 전년 동기 6천408건 대비 1.6%만 증가했다. 반면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해 같은 3개 법원에 신청한 개인파산 신청 사건은 올해 상반기 499건으로 전년 동기 227건 대비 119.8%가 늘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의정부지방법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191건으로 전년 동기 58건 대비 229.3%가 늘어 3배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의정부지방법원 전체 사건 1천593건에서 비중도 11.7%나 됐다.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한 워크아웃 즉, 과중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분할 상환, 변제기 유예 등 채무조정 연계도 올해 상반기 208건으로 전년 동기 88건 대비 2.4배 늘었다. 도는 ▲간담회나 무료법률지원책 마련 등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법무담당관의 현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도민주주단)’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이 직접 경영 및 정책 추진에 참여해 GH 경영과 사업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는 기구이다. GH는 경기도민 130명과 관계 전문가 2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하는 도민은 2년간 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 보고를 듣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을 나눈 뒤 청년층, 주부층, 시니어층으로 구성된 일반도민 100명을 선정하고, 30명은 GH가 조성한 신도시 및 공동주택의 입주고객, 분양고객, 개발 협력업체를, 나머지 20명은 전문직 종사자 및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대표성, 전문성을 갖출 전망이다. GH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확정한 최종명단을 10월 중에 발표하고, 11월 말에는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발대식 개최를 통해 출범을 선포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공사와 도민이 협치하는 최상위기구로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파주시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제8회 맞손토크’를 열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평화경제와 접경지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정전 70주년이다. 남북 관계가 많이 힘들고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있어도 경기도는 평화를 이야기한다. 평화가 곧 경제이기 때문”이라며 “평화보다 더 큰 국익은 없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평화를 얘기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 큰 평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접경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경기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욱·이한국 도의원,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과 접경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먼저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과 경기도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정노 부회장은 “접경지역은 공간적, 관계적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공간으로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세계 예술계 거장들이 파주 임진각에 모여 지구촌의 모든 전쟁을 반대하고 예술을 통해 ‘더 큰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내용의 평화선언을 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평화선언에 함께하며 더 큰 평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평화선언 조직위원회 주최로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행사에 참석해 “오늘 정전 70주년이 됐는데 1,400만 경기도민과 힘을 합쳐서 평화의 메시지를 내고 싶다. 남북 관계가 아무리 경색되고 긴장이 고조된다고 하더라도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과 평화의 메시지를 내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평화를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그 이유로 “평화는 어느 날 갑자기 올 수 없고 쉽게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국익 중에서 첫 번째 꼽히는 국익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평화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술의 힘으로 평화를 부르고 평화를 만들자. 오늘 평화를 선언하기 위해서 모인 세계예술인들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다 같이 힘을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이비부머 프런티어’가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로 선정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을 열었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있게 활용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다시 사회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공동체가치 확산을 위한 개척자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프런티어(frontier)’라는 이름을 붙였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는 도내 미취업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22일까지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수료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기간은 연말까지 약 5개월이며, 경기도 생활임금을 적용한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프런티어 활동은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기후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간 ‘파란31 맞손카페’ 에는 총 2천250명의 도민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지사에게 바란다 1천265건과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한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가 22일 수원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파란31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찾아가는 민원실이다.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 북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한 달 동안 맞손카페 운영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했으며, 직원들은 그동안 도민들이 접수한 민원을 ‘기회상자’라는 이름의 민원함에 넣어 전달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도민이 찾아오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찾아가서 소통하는 정책을 실천한 것이 뜻 깊었다”는 직원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인터넷을 쓰지 못하거나 사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계
2019년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시 평가서를 위조해 부적격한 업체와 계약하는가 하면 외부 출연 금지 기간 중인데도 무단으로 외부 출연을 하는 등 경기아트센터 직원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총 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통보 등 총 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제안서 평가서 위조, 무단 외부 출연 등 관련자 9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적발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2019년 경기아트센터 직원 A씨가 평가위원 동의 없이 평가서의 평가점수와 서명을 위조한 뒤 해당 내용을 계약부서에 제공해 특정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해 고발을 요구했다. 그리고 도는 예술단원 B와 C씨가 자체 감사, 경기도 감사를 통해 징계처분을 받아 1년 동안 외부 출연이 금지됐는데도 또다시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사실을 확인해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아트센터가 2021년 직원을 복직하도록 한 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제대로 된 법률 검토와 처리기준 없이 소송까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기회소득’의 첫 수령자가 나왔다. 지난 6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지 20여 일만으로, 도는 올해 9천여 명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도청에서 첫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대상자 238명 가운데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우리 사회에서 많은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주는 기회소득의 첫 번째로 예술인들을 선정했다”며 “일정 기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우리 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향유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문화의 도(道)로 만들고 싶다. 1천400만 경기도민 여러분들께서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문화예술이 아주 큰 기여를 할 것이기 때문에 예술인들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덧붙였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7~8월, 10~12월)에 걸쳐 지급한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 용인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소장하고 있던 정전협정서가 경기도 품에 안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에서 열린 ‘정전협정서 전달식’에 참가해 이보 버제너(Ivo Burgener) 중립국감독위원회(이하 중감위) 스위스 대표로부터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전달받았다. 김동연 지사는 “정전협정 당시의 사본을 중립국감독위원회, 특히 스위스대표단이 소장하고 계셨던 것을 경기도에 전달해주는 뜻깊은 날이라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정서 사본을 받으면서 경기도는 영문으로 된 본문과 지도를 함께 갖춘 유일한 기관이 됐다. 일반에도 전시해 많은 국민들이 보고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오래전에 우리를 힘들게 했던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것도 기억하면서 앞으로 올 더 큰 평화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가 평화의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남북 관계에 있어서도 굳건한 안보를 중심으로 평화로 가는 길을 경기도가 앞장서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 버제너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위
권두현 경기도행정동우회장이 지방행정동우회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법정단체로 전환이후 제 3대 회장으로 선출e돼 19일 취임할 예정이다. 권두현 회장은 지난 7월 5일 대전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12개 시도 지회장과 132개 시군 분회장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추대된 바 있다. 권 회장은 선출직후 인사말을 통해 “행정동우회원들은 국가사회발전의 주역"이라며 "다같이 다시한번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동안 동우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국 30여만 지방행정동우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 그동안 추진하였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동우회원들에게 신뢰받는 머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권두현 회장은 “50년〜70년대까지 평생을 국가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한 동우회원 한분, 한분의 깊은 연륜에서 나오는 행정 노하우가 지방행정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동우회를 운영하겠다”며 "행정동우회가 지난 2020년 3월 31일 명실상부한 법정단체로 전환돼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이에 걸맞게 책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임 권두현 회장은
2024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등 경기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저상버스 도입 보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파주~삼성~동탄을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달성을 위한 핵심 광역교통 대책 사업 중 하나다. 김 지사는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의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444억 원, 하반기 운정역~서울역 구간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969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이어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노선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필수 교통 기반 시설이다. 김 지사는 2024년 예산안에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국비 268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현